나와 닮은 아이와 1:1 결연 ‘후아유’

밀알, 특별한 개인결연으로 제3세계 돕는다

2014-04-10     김동근 기자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 목사)이 홍보대사 가수 포맨과 ‘후아유’ 캠페인으로 특별한 온라인 나눔의 장을 마련해 제3세계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한다.

해외아동 1:1 결연 캠페인 ‘후아유’는 온라인에서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는 나와 닮은 아이를 만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보다 친밀감을 갖고 아이들과 결연을 맺을 수 있다.

나와 공통점이 있는 아이를 만나 조금씩 알아가는 것으로 나눔은 시작되고, 또 다른 나를 돕는다는 느낌의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결연 아이들은 교육과 생활, 의료, 급식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 포맨은 “해외아동 1:1 결연 후원을 통해 아이들이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 속 벅차오르는 감동을 느꼈다”며 “이렇게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일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많은 분들이 ‘후아유’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독려했다.

포맨은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많은 네티즌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캠페인을 소개하는 영상 작업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맨의 신용재 씨는 “지구 반대편에 너무도 다른 삶을 살아가는 또 다른 나를 만나고 응원하는 느낌”이라며 “우리의 작은 관심과 도움으로 한 아이의 삶이 변화한다면 그것만큼 뿌듯하고 보람 있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후아유 캠페인은 지원이 시급한 아동을 후원자가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 보다 절실히 도움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먼저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해 많은 누리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아동 1:1 결연 ‘후아유’는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www.miral.org)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