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필리핀 태풍피해 성금 4억 148만원 기탁

기아대책과 나눔문화 교육 및 확산을 위한 협약 체결

2013-12-10     정하라 기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경기도교육청과 지난 6일 교육협력, 나눔봉사활동 교육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기아대책은 “경기도 내 학생에게 세계인과 더불어 살아가도록 교육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 교육으로부터 소외된 국내외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양 기관이 서로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도교육청은 태풍 하이옌으로 피해입은 필리핀을 돕기 위해 경기교육가족 6만 513명이 지난달부터 자율적으로 모금활동을 펼쳐 모은 4억148만원의 성금을 기아대책에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