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선 ‘한나호’ 후원 위한 음악회 열린다

한나선교회 오는 26일 저녁 수지 휄로십교회서

2013-10-15     김동근 기자

세계 각국 원주민촌을 찾아 복음과 치료의 손길을 전하는 ‘한나호’로 알려진 한나선교회(대표:박수진 목사)가 후원음악회를 개최한다.

잠시 국내 한 항구에 정박한 한나호의 장거리 운송 항해를 위한 선박 기관을 수리하고 의약품, 의료부자재, 생활필수품 등을 채워넣는 것이 이번 후원음악회의 목표.

오는 26일 오후 5시 수지 휄로십커뮤니티센터 크레이스채플에서 ‘청년 의사들의 아프리카를 향한 믿음의 행진’이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후원음악회에는 총 감독으로 최인혁 전도사가 나선다. 또한 출연자로 윤형주, 송정미, 심삼종, 헤리티지 등 국내 유명 찬양사역자들이 함께해 음악회의 질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국제적인 구급 의료 NGO 한나선교회는 25년간 망망대해를 누비고, 내전으로 얼룩진 아프리카 긴급 구호 환자들을 치료하고 백신을 구하지 못해 쓰러져가는 어린 생명을 구제하는데 사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