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12성품교육으로 본 긍정심리학”

제4회 한국성품학회 학술대회 및 성품예술제 개최

2013-10-04     김목화 기자

성품교육을 통해 자녀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달 28일 ‘제4회 한국성품학회 학술대회 및 성품예술제’에는 인성교육의 새로운 활로를 열고 가정과 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모형이 소개됐다.

이날 발표된 주제강연에서 ‘한국형 12성품교육으로 본 긍정심리학’을 강연한 이영숙 교수(한국성품학회장)은 가정과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성교육이라 소개했다. 이 교수는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시간과 공간에 따라 변질될 수 있는 행복에 대한 과학적 연구보다 인간의 삶에 대한 본질적인 행복을 만드는 성품의 태도를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연한 병상규 교수(한국성품협회 성품연구과정)는 “인간은 초기의 중요한 대상인 부모와의 관계경험을 통해 자신과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를 위한 기반을 형성한다”며 “관계에서 오는 왜곡된 성품의 회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성품예술제, 한국성품학회 성품연구 논문 및 성품교육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