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와 한국교회의 관계 역사적으로 조명

한국기독교역사학회, 5일 ‘정기 학술심포지엄’ 개최

2013-10-01     표성중 기자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산하 한국기독교역사학회(회장:이진구 박사)가 5일 오후 2시 감신대 웨슬리 제1세미나실에서 ‘세계교회협의회(WCC)와 한국 교회’를 주제로 정기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정병준 교수(서울장신대), 민관홍 교수(한세대), 연규홍 교수(한신대)가 △WCC 에큐메니칼 신학의 전개-역대 총회 주제를 중심으로 △한국 교회와 세계교회협의회의 관계 역사 △한국 교회의 WCC 이해를 주제로 발표한다.
 

주최 측은 “부산에서 개최되는 WCC 제10차 총회를 맞이하여 한국 교회와 WCC와의 관계를 객관적인 입장에서 역사적으로 탐구해보고자 한다”며 “WCC 에큐메니칼 신학의 성격과 한국 교회와의 관계 및 한국사회에서 WCC의 역할 및 영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이덕주 교수)는 오는 7일부터 ‘이만열 교수의 한국기독교 역사강좌’를 시작한다. 매주 월요일 저녁 7시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 선교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오는 12월까지 10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해방 이전의 한국 교회사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