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클린 에너지’ 간담회 개최

예장녹색교회협의회ㆍ한국교회환경연구소 주최, 오는 25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2013-06-10     이덕형 기자

환경 보전을 위해 힘써온 녹색 교회의 경험을 담은 사례 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예장녹색교회협의회와 한국교회환경운동연구소는 오는 25일 오후 3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제3연구실에서 ‘녹색교회와 에너지전환’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한다.

사례 나눔 위주로 진행되는 이날 광동교회 방영철 목사와 고기교회 안홍택 목사, 은광교회 강혜성 집사가 강연자로 나서 각각 △햇빛에너지 생산 △바이오연료 생산 △에너지진단 및 효율 향상 등에 관해 발표한다.

또한 우리동네햇빛발전협동조합 강병식 국장과 기독교환경운동연대 유미호 실장은 △교회햇빛에너지조합 건립 △교회ㆍ노회ㆍ총회 절전소 캠페인에 대해 제안할 예정이다.

기독교환경운동연대 관계자는 “녹색 교회와 함께 전력 수급 위기에 따라 교회를 돕는 차원에서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주최 측은 신청자 20여 명 이상을 대상으로 향후 ‘태양열 온풍기’ 제작 워크숍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