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우리 함께 밥 먹자”

굿피플, 방글라데시 결식아동 캠페인 진행

2013-06-10     이덕형 기자


국제구호개발기구 굿피플(회장:김창명)과 606전국청년대회가 방글라데시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행보에 나섰다.

굿피플은 지난 6일 서울 신촌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2013년 606전국청년대회’에서 결식아동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애들아 우리 함께 밥 먹자’ 캠페인을 열었다.

재단 관계자는 “방글라데시 빈곤 지역 어린이는 만성 빈곤으로 영양불균형에 시달리며 하루 한 끼 해결을 위해 학교보다는 일터로 향하고 있다”며 “끼니 해결을 위해 노상에서 일하는 아이들 모습은 이곳에선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계속되는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은 어린이 급식지원사업 및 교육지원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모인 성금은 방글라데시 통기, 몰라텍 지역 빈곤 어린이 600여 명을 돕는 데 쓰인다.

한편, ‘Acts for HOPE(희망을 향해 행동하라)’일환으로 열린 굿피플 방글라데시 급식지원 캠페인은 지구촌 소외된 아동을 위해 계속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