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YM 거듭나라"

2003-01-12     
서울 YMCA 개혁운동과 관련 예장통합 바른목회실천협의회(회장:김영태목사 이하 바목)가 입장을 표명, 진정한 YMCA 운동의 모범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력할 것을 촉구했다.

바목은 “서울 YMCA가 이사장 개인의 전횡으로 인해 사적 소유물이라고 지탄받고 민간단체가 비자금 운용설의 진원지가 돼버린 일련의 사태에 대한 도덕적, 행정적 책임을 지고 이제는 구세대의 구태의연한 방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현실 정치에서 떠나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실무지도자들에 대한 보복성 인사조치는 철회돼야 하며, 이로 인해 내부 실무지도자들이 반목과 갈등에서 벗어나 신뢰와 연대의 마음을 갖고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