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5월 희망의 집 고치기

한국해비타트ㆍ대림I&S,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2013-05-07     이덕형 기자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이사장:이경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대림I&S(대표이사:이병찬)와 지난 3일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희망의 집 고치기를 진행했다.

대림I&S 임직원 45명과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 이사장 및 임직원 등 20여 명이 서울 마포구 망원동 지역 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노인가정, 다자녀가정 4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집 고치기 봉사활동은 △곰팡이 제거 △단열 작업 △창호 교체 △도배 및 장판 시공 △페인트 작업 등의 순으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경회 이사장은 “단열작업 및 샷시작업 등으로 에너지비용을 절감시켜주는 집 고치기는 저소득 가정의 에너지 복지실현에 도움이 된다”며 “이번과 같이 기업과 함께 저소득가정 지원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병찬 대표도 “기업이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것은 바람직한 모습이며 봉사를 통해 같이 할 수 있는데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한국해비타트 관계자는 “올해도 마포구 지역 내 저소득 가정 10세대 집 고치기를 계획하고 있고, 앞으로 지속해서 저소득 가정과 시설 고치기 사업을 늘려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