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주식 공모

2002-09-29     
할렐루야 축구단이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주식공모에 착수했다. 할렐루야 축구단 프로창단 준비위원회(위원장:최성규목사)는 지난 19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16일 정식으로 주식공모 승인을 받았고, 이달 23일부터 자본금 15억원의 법인 설립을 위한 주식공모를 시작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성규 준비위원장은 “어느 구단보다 시민들과 국민들의 관심 속에서 창단되는 축구단인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주식공모를 통해 (주)할렐루야 축구단 법인이 설립되면 오는 12월 경에 프로축구연맹에 창단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주식공모는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되며 실명의 개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02-733-6238)

이승국기자(sklee@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