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피해지역의 아픔 함께하는 ‘기독청년’

한국기독청년협의회 공동연수 프로그램

2012-03-06     김동근 기자

한국기독청년협의회(회장:이현숙)가 지난 6일부터 재일ㆍ한ㆍ일 기독청년 공동연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올해로 아홉 번째가 된 공동연수 프로그램은 2001년 제주에서 시작해 이번에는 2011년 3월 11일 대지진을 통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일본 피해지역에서 개최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재해지역에서 자원봉사 작업과 현지인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통해 기독청년으로서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과 해 나가야 할 일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일본과 한국의 기독청년들의 교류가 더욱 의미있는 시간으로 발전하길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