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사랑하고 싶다

2002-08-18     
“누군가를 사랑하고 살아갈 수 있는 일은 행복하다. 누군가를 기억하고 있다는 것은 내 안에 사라지지 않은 그리움이 생겼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본문 중에서>
젊은이들의 느낌과 생각 아픔을 누구보다 잘아는 하정완목사가 사랑하는 딸 샛별이 잃은 슬픔을 이겨내며 정신없이 사랑하는 마음을 고이 담은 9번째 시집으로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샛별이의 죽음으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깨달은 하목사는 그 마음을 ‘정신없이 사랑하고 싶다’, ‘이제 나는 의미해집니다’, ‘당신을 마음에 가득 담고’, ‘따르겠습니다’ 등 총 4장으로 나누어 애절하게 읊조리고 있다.

저자 하정완목사는 꿈이있는교회에서 청년사역에 주력하고 있으며 ‘하늘 그리움’, ‘동네북’ 등의 시집과 ‘드라마 천국’ 등 다수의 책을 냈다.
<하정완 저 / 나눔사 / 6,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