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기독출판 '방향성' 제시

2002-07-14     
한국기독출판협회는 지난 5일 진흥아트홀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21세기에 부합되는 편집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모임에는 최정훈소장(최정훈일러스트연구소)이 강사로 초청돼 ‘북토탈 디렉션을 중심으로 출판디자인의 현시점과 출판디자인 전반을 점검했다. 최소장은 “표지는 책의 얼굴로 그 책이 가지고 있는 마음을 만나야 한다”며 편집에 있어서 일러스트와 사진 등 비쥬얼적인 요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소장은 기독교출판디자이너로서 문서선교에 일조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기독교 출판계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기출협은 1975년 발족돼 기독교서적의 대중화와 영세한 출판시장의 개선을 위해 활동해 왔으며, 현재 이환호회장(예찬사), 이형규(쿰란)·최대형(은성)·정형철(아가페)부회장 등의 임원이 헌신하고 있다.

김광오기자(kimko@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