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재 선생, 160주년 기념세미나

월남 이상재 정신으로 대화와 화합 모색

2010-11-22     최창민 기자

월남 이상재 선생 탄생 160주년을 기념하는 세미나가 오는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서울YMCA 강당에서 개최된다.

서울YMCA, 월남(月南)이상재선생기념사업회, (사)한국평생교육복지진흥회가 주최하고 조선일보사, 月南시민문화연구소, 한국시민문화학회, 한국교회신문이 후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민족단결의 구심점이 돼 독립의 기틀을 다진 월남 선생의 정신과 사상의 계승을 통해 정치, 사회 및 문화의 대립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한국 사회를 대화와 화합으로 해법으로 모색하기 이해 마련됐다.

'월남 이상재 선생의 한마음정신 문화운동 전개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기념강연은 민경배 박사(백석대학교 석좌교수, 전 서울장신대학교 총장)가 맡았으며, 김명구 교수(서울장신대학교)가 발제, 류금주 교수(서울장로회신학교)와 박종현 교수(연세대학교)가 각각 토론을 맡았다. 이날 세미나 후 월남장(月南章) 증정식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