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공보 복간 40주년 기념예배

오는 26일, 비전선포식도

2010-07-21     현승미 기자

예장 통합총회 교단지인 한국기독공보(이사장:지용수 목사, 사장:김휴섭 장로)가 복간 40주년을 맞이해 오는 26일 장충동 앰버서더호텔에서 기념행사 및 비전선포식을 갖는다.
 

한국기독공보는 조선남부기독교대회 기관지 ‘기독교공보’로 창간됐으며, 이후 토마스선교사순겨기념사업회에서 인수해 ‘기독공보’로 제호를 변경했다가 1954년에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제39회 총회에서 교단지로 인수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1970년 복간하면서 현재의 제호인 ‘한국기독공보’로 자리 잡았다.
 

일제 식민지 치하에서 해방된 이듬해인 1946년 1월 7일 창간된 이후 우리나라 근·현대사와 함께해 온 한국기독공보사는 1966년 9월 24일자(848호)로 폐간된 이후 3년 10개월 만인 1970년 7월 31일자(849호)로 복간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