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터와 함께한 ‘사랑의 집 짓기’

2002-03-24     
카터와 함께한 ‘사랑의 집 짓기’에 대한 기억을 더듬었다.
‘소박하고 튼튼한 집’(예영출판사/9,000원)은 지난해 국내에서 진행됐던 ‘지미 카터 특별건축사업’ 의 개최배경, 행사 일정, 부지 선정 과정, 입주자 선정 작업, 건축 과정, 후원자 에피소드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는 희망을 짓는다, 사랑을 짓는 사람들’ 등 1,2부로 나뉘어 헤비타트 운동이 담고 있는 사랑의 메시지를 알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동참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강 조하고 있다.

정근모 박사는 “헤비타트의 망치소리가 한반도 전역으로 이어지고 나아가 젊음이들의 헌신으로 ‘사랑의 집짓기’가 전세계로 확산될 것”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