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개혁연대' 출범...'하나되는 기쁨' 규탄

박노원 윤병조 공동대표, 이성희 양병희 목사 등 참여

2010-03-02     최창민 기자

한국교회개혁연대가 지난달 25일 서울 연지동 연동교회 다사랑에서 출범식을 갖고 첫 사업으로 최근 논란이 된 저서 ‘하나되는 기쁨’ 등에 대해 규탄하며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교회개혁연대는 이날 ▲성경으로 돌아가자 운동 ▲교파, 교회 간 갈등을 극복 운동 ▲한국 교회의 도덕성 회복 운동 등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하나되는 기쁨’ 반대 운동과 함께 양승훈 박사와 정동섭 목사 등에 대해 비판하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한국교회개혁연대는 교회개혁네티즌연대 대표 박노원 목사와 모래내감리교회 윤병조 목사를 공동대표로 선임했으며 상임위원으로 이성희 목사(연동교회), 송기성 목사(정동제일교회), 양병희 목사(영안교회), 조병호 목사(통독원 대표) 등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