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결교연합회' 총회

2002-03-03     
기성(총회장:이정복목사)과 예성(총회장:강의구목사)의 교류협력기구인 ‘한국성결교회연합회’(이하 한성연)는 지난달 20일 성결대학교 신유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사업 활성화를 위해 회칙을 수정하는 등 회무를 처리했다.
이와관련 총회는 각 교단 총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무국을 설치, 사업을 확실하게 추진키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대의원은 회원교단에서 파송된 31명으로 구성키로 했으며, 공동부회장을 4인(목사, 장로부총회장)으로 수정했다.
이와함께 소집권의 명확성을 기하기 위해 임원 및 분과위원의 소집책은 양교단 공동회장이 6개월씩 맡기로 했다. 이밖에 분과위원회는 회별로 사업을 시행하되 정관에 관한 건은 각 교단 총회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고 명시했다.

분과별 사업과 관련, 출판분과는 교단 95주년을 기념해 양교단서 95인의 설교자를 선정, 오는 5월경 ‘95주년 기념설교집’을 발간키로 했으며, 선교분과의 경우 ‘2002성결인의 선교대회’를 적극 후원하고 사회를 위한 헌신봉사에 주력키로 했다. 또 교육분과에서는 올해부터 여름성경학교 공과의 공동출판하고 청소년캠프 및 교사교육대회는 앞으로 계획 시행하되 연구기간을 갖기로 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열린 예배는 강의구목사의 사회로 이정복목사가 설교했다.

이석훈부장(shlee@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