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성공리더십14-1: 문제해결의 열정을 가져라

2009-07-29     
문제해결의 열정을 가져라



인생을 살아가는 과정에는 반드시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어떤 문제는 간단한 노력이나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때에 따라서는 아주 감당하기가 어려운 문제가 올 수도 있다. 인생은 크든 작든 다가오는 문제에 대한 해결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성공과 실패가 결정될 수 있다고 하겠다. 그러므로 문제를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중요한 일이 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때 가장 중요한 요인은 무엇이겠는가? 내가 이 문제를 해결해야겠다고 하는 강력한 의지이다.


예수는 언제나 문제해결을 해야 한다는 길을 제시하여 주셨다. 어느 제자가 되려는 희망자가 물었다.

“제자 중에 또 한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마8:21). 문제가 다 해결된 뒤에 예수의 제자가 되겠다는 청원이었다.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이르시되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시니라”(마8:22)고 말씀하셨다.

즉, 바로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질질 끌고서 따르려고 하지 말고 단호하게 그 문제해결을 한 후에 나를 따르라는 단호한 의지의 표명을 하신 것이다.


한번은 많은 무리들이 예수의 말씀을 듣다가 해가 기울었다. 돌아가야 할 시간인데 모두 먹지를 못하였다. 많은 무리가 모였다는 것은 좋은 일인데 먹을 것이 없다는 것은 또 다른 문제였다. 그 수가 무려 남자만 5천명이었다.

제자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각자 자기 집에 가서 먹으면 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예수는 “예수께서 가라사대 갈 것 없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마14:16)고 요구하셨다.


다시 말하면 너희들이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해결할 방법을 찾아보라는 권면의 말씀이었다.

문제해결을 지시받은 제자들에게 발등의 불이 떨어졌다. 스승의 명령이 떨어졌으니 뭔가 해야겠다. 그런데 모든 것을 따라다니기만 했던 제자들은 그것이 생소하기만 했다. 어떻게 하나로 시간을 모두 소모하였다.

그러나 제자 중에 안드레는 생각만 한 것이 아니라 문제해결을 꼭 해야 된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문제해결을 꼭 해야겠다는 의지는 꼭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어졌다. 어떻게 하는 것이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일지 고민했다. 꼭 해야 하는데 많은 고민의 시간들이 흘렀다. 답답했다. 그의 문제해결에 대한 강력한 욕구는 생각을 많이 하게하고 생각에도 해결책이 없으니 결국 그는 군중 속을 다니며 뒤지기 시작했다.

실행을 한 것이다. 그러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오병이어(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였다. 아마 어린아이가 가져온 도시락의 내용물이었다.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나이다”(요6:9).


그가 최선을 다한 결과는 미약했다. 그래서 이것 가지고 될까 라는 미심쩍은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가 가만히 앉아서 계산만 하고 있지는 않았다는데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