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기자협 11대 회장에 최치영기자 선출

2001-02-19     
한국크리스찬기자협회 제11대 회장에 최치영기자(크리스챤신문)가 선출됐다.

기자협회는 지난달 31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전임회장 박병득기자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11대 회장에 부회장인 최치영기자를 선출했다. 임시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11개월이 남은 이번 회기를 부회장체재로 운영하는 것 보다 신임회장을 선출하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각사 대표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추천한 최치영기자를 선출했다.

신임 최치영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기자협회를 이끌게 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 임원진과 협력하여 협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석이 된 부회장에는 맹주완기자(극동방송)가 선출됐다.

김광오(kimko@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