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위성TV' 송출

2002-01-27     
기독교방송(CBS)이 위성TV 시범방송을 시작했다.
CBS는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홍보광고, 김동완목사(교회협 총무)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4시간 동안 시범방송을 송출했다. 이번 시범방송은 다음달 3월 3일까지 매일 두차례씩(오전 10시~12시, 오후 2시~4시) 총 4시간 동안 개국관련 축하메시지, 각종 공연실황 등이 방영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31일까지는 오후 1시부터 10시간 동안 교계뉴스, 새롭게하소서, 드라마, 다큐멘터리, TV강단 다양한 개국 특집 프로그램을 방영할 계획이다.
한편 위성TV 스카이라이프 704번 채널을 배정 받은 CBS TV는 다음달 7일 오후 5시 목동사옥 주조정실에서 본 방송 출범식을 갖고 CBS 라디오와 공동으로 축하생방송을 실시하며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는 TV출범 기념식과 CBS CI선포식을 갖는다.

김광오기자(kimko@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