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언어폭력’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

청소년언어 지도과정, '일일집중 힐링언어세미나' 개최

2009-06-23     표성중

방송문화의 오염, 인터넷 언어폭력 등 언어의 황폐화로 인해 야기되는 다양한 병폐들을 해결하기 위한 ‘힐링언어:축복언어 생기회복 세미나’가 개최된다.


CTS 기독언어 문화원장으로 사역하고 있는 전아목사가 강사로 나서는 ‘힐링 언어 세미나’는 오는 29일과 30일 중흥교회(엄신형목사)에서 청소년 언어 지도 과정의 일환으로 일일 집중교육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아목사는 “욕이 일상어가 되어버린 우리 자녀들의 언어를 바로 잡는 것은 이 시대에 가장 시급한 사역 중 하나”라며 “청소년들의 언어문화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한국교회에 희망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절박함 때문에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평소 아이들의 언어를 심각성을 깊이 고민했던 교회나 목회자들에게 특별한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중고등학생들의 여름 수련회 전에 진행해 교사, 목회자, 사모, 학부모들이 배워 방학기간 중 아이들을 직접 지도할 수 있도록 한 만큼 한국교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여문의:02-826-9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