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민선교사 허병섭목사 부부 의식불명

알 수 없는 병으로 40일째 투병중

2009-02-11     정재용

빈민선교와 생태운동에 앞장서오던 허병섭목사(녹색온배움터 총장) 부부가 알 수 없는 병으로 의식불명상태에 빠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달 5일 의식을 잃고 쓰러진 아내 이정진사모를 간병해오던 허병섭목사도 일주일 뒤 같은 증상으로 쓰러져 강남성모병원에서 치료중이다. 현재 허목사 부부는 움직이는 것은 물론 말도 할 수 없는 증세를 보이고 있으나 병명은 밝혀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허목사 부부의 소식을 접한 교계에서는 배태진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총무) 등 기장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인터넷카페(http://cafe.daum.net/echocouple)를 개설하고 병원비 모금운동을 펼치는 한편 중보기도를 당부하고 있다.(후원문의:011-318-6420 오용식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