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사렛 60주년 기념대회 및 감사축제
지난 9일 유관순체육관 7천명, New Start 2008, 감사로 60년 미래로 100년
한국나사렛 60주년 기념대회는 ‘New Start 2008, 감사로 60년 미래로 100년, 감사, 회개, 비전’이라는 표어 아래 한국 나사렛의 과거 60년을 감사와 회개로 매듭짓고, 미래 100년을 향한 비전을 제시하는 행사였다.
한국나사렛 60주년 기념대회에서 특이할 만한 행사는 오후 3시에 가진 한국나사렛 60년의 터를 놓은 서거자 가족 초청 및 추모식이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한국나사렛교회를 위해 헌신하다 서거한 53명의 가족을 모시고 예배와 함께 추모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 기념대회는 ‘영광과 비전’이라는 주제 아래 이영섭목사, 최지수자매의 자매로 시작됐다. 먼저 나사렛 총회기를 비롯한 기수단 입장과 그 뒤로 한국나사렛 60주년을 기리는 60명의 입장이 있었다.
먼저 기념대회는 앞서가신 분들에 대한 53명에 대한 추모예식으로 시작됐다. 영상으로 53명의 서거자 이름들을 거명할 때, 가족들은 무대 중앙에 준비된 십자가 앞에 국화꽃을 훤화했다. 그리고 추모자 가족과 본 대회를 위하여 자문위원 김정대목사(증경감독)가 대표기도를 했다.
한국 초대선교사이며, 국제중앙증경감독이신 Dr. Donald Owens(오은수박사)가 말씀을 전했으며, 공동대회장 임승안총장이 통역을 했다. 부대회장 오세화목사가 봉헌기도를 했다.
시상 및 전달식에서는 60명에 대한 전도시상과 공로패(나사렛, 상암동, 안중) 및 감사패(이종철장로, 이남열장로) 시상이 있었으며, 기아대책본부와 총회가 맺은 협약식 전달식이 있었다.
미래영상을 통해 한국나사렛 미래를 향한 비전제시와 기획본부장 윤문기목사가 비전선언문을 낭독했다.
대회장 임용화 총회감독은 대회사를 통해 “미국 미조리주의 캔사스시티에 있던 국제나사렛교회의 본부는 이번에 100주년을 맞아 국제사역센터로 개명을 하고, 캔사스주의 르넥사시로 이전을 하였고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습니다. 우리도 60주년을 맞아 세계 나사렛교회와 발을 맞추어 새롭게 출발하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기념대회를 개최합니다.
현재 한국나사렛교회는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총회와 6개(서울, 경동, 경기남, 평안, 남부, 호서) 지방회가 있으며, 나사렛국제선교회와 청년연합회 그리고 전국장로회가 있다. 한국나사렛교회는 전국 300여개의 교회와 10만여 명의 성도가 있다.
총회산하에는 6,000여명의 재학생이 등록한 나사렛대학교가 천안에 있으며, 서울 목동 총회회관에는 나사렛신문사와 도서출판 나사렛, 그리고 나사렛 방송국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