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저소득가정 어린이들과 월드컵예선 관람

15일, ING생명 후원으로 서울 상암월드컵 경기장서

2008-10-22     정재용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 ‘꾸러기 FC 축구단’과 축구선수의 꿈을 가진 저소득가정 아동 70명이 ING생명의 후원으로 15일, 한국-아랍에미리트전을 관람하고 승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ING생명의 ‘ING Chances for Children’dml 일환으로 ING가 ‘2010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전’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되면서 한국에서 열리는 경기에 축구 꿈나무들을 초청, 경기관람을 포함한 서울나들이행사로 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송림초등학교 한용현 어린이는 “처음 서울에 와서 월드컵경기장과 축구경기까지 관람을 하게 돼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박지성선수 같은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창단된 굿네이버스 ‘꾸러기 FC 축구단’은 방과 후 교실과 지역아동센터 등 저소득결식 아동으로 구성되며, 굿네이버스-LG전자 대학생 자원봉사 동아리인 ‘레츠고 봉사단’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