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를 품는 신앙의 일꾼이 되겠습니다"

라이즈업 907대회 7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려

2008-09-10     이현주

 

 

 

“일생 중 1년 이상 복음전하겠다” 청소년들 서약



서울 시청 앞 광장에 청소년들의 기도소리가 울려 퍼졌다.

 
지난 7일 열린 ‘2008 미션라이즈업코리아 907대회’에는 약 2만 여명의 청소년들이 모여 미래를 이끌어갈 기독교 인재로 말씀 안에서 자라날 것을 다짐했다.
 

인사말을 전한 대회장 오정현목사(사랑의교회)는 “진정한 부흥은 지금 이 시간 여러분을 통해 나타난다”며 “이 땅의 청년들이 먼저 깨어 민족과 세계를 위해 기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집회는 불신자 초청에 포커스를 맞췄다. 또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순서로 가수 인순이가 초청돼 노래를 선사했으며 그룹 파란의 보컬 라이언의 간증도 전달됐다.
 

공동대회장 이필재목사는 “이 기도모임을 통해 주님 앞에 온전히 헌신하는 다음세대 지도자들이 나오길 바라며 예수님을 믿는 젊은 세대들이 각 가정과 교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일으키는 사명도 감당해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는 라이즈업 코리아 청소년 집회로 마련돼 10대들에게 신앙적 비전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정기적인 기도모임에 참석하거나 나라와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사명을 약속했으며 자신의 일생 중 1년 이상을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로 헌신할 것을 서약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