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상’

기윤실, 전원교회 등 9개 교회

2008-04-30     윤효중

기독교윤리실천운동 사회복지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고척교회에서 ‘제6회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회상’ 시상식을 가졌다.

교회상에 선정된 전체 교회는 농어촌 부문에 ▲전원성결교회(한석봉목사) ▲후영순복음교회(김경준목사), 중소도시 부문에 ▲남원제일교회(김금용목사) ▲백석교회(신석현목사) ▲빛과소금교회(신동식목사) ▲청주율량교회(고중복목사), 대도시 부문에 ▲울산교회(정근두목사) ▲하남은광교회(손종기목사), 특수목회 부문에 ▲희년교회(안수경목사) 등 총 9곳의 교회이다.

조홍식(기윤실 사회복지위원회 공동위원장)교수는 교회상 심사 총평을 통해 “10개의 교단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명예심사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전국 13개 교단의 총 28개 교회들이 응모하여 지역별로 다양한 교회사회복지 활동을 보여 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선정방법은 “총 10가지의 선정기준으로 ▲프로그램 선정의 적절성 ▲교회 시설의 개방 정도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충실도 ▲운영의 합리성과 전문성 ▲교회 총 예산 중 사회복지 관련 예산의 비중 ▲본 교회 교인들의 이해와 참여도 ▲프로그램의 지속기간과 파급효과 ▲평가 방법의 활용도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 정도 ▲목회자의 교회사회복지에 대한 비전 등을 통해 총 4단계의 최종 심사를 거쳐 9개의 교회를 선정 했다”고 전했다.

교회상은 교회시설이 지역주민을 위해 널리 개방되고, 사회복지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03년에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