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조찬기도회 "사회통합-번영 기원"

제39회 국가조찬기도회가 지난 26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정계와 재계  및 기독교계 인사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습니다.

대선과 총선 등 국가적 중대사를 앞두고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는 노무현대통령이 참석해 사회 대통합을 이루기 위해 기독교인들이 기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도의 힘을 믿는다”는 말로 연설을 시작한 노무현대통령은 반대여론과 공격에도 불구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이끌기 위해 노력해왔음을 강조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사회에 관용과 책임의 문화가 정착되지 못한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복지문화국가로 도약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정근모 국가조찬기도회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