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겹고 유쾌한 ‘요셉 이야기’

한세대학교, 영어뮤지컬 ‘요셉의 꿈과 채색옷’ 공연

2006-04-19     현승미

‘갈릴리에서 온 두사람’, ‘프라미스’ 등 복음적 메시지가 강한 영어뮤지컬을 선보여 인기를 모았던 한세대학교(총장:김성혜)가 그 세 번째 작품을 선보인다. ‘요셉의 꿈과 채색옷(Joseph and The Amazing Technicolor Dreamcoat)`이 그것으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저녁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이 뮤지컬은 뮤지컬의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첫 번째 작품으로 구약성경에 나오는 요셉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각색했다. 선글라스를 쓴 하나님은 양손으로 V자를 그리며 등장하고, 이집트의 왕 파라오는 엘비스 프레슬리처럼 록큰롤을 부른다.


이번 뮤지컬 역시 두 편의 전작과 마찬가지로 미국 뮤지컬 전문회사인 코너스톤 프로덕션의 리처드 몬테즈가 연출을 맡았다.


한편 몬테즈 감독은 멕시코, 캐나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20여 개국 이상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기독교 연극과 뮤지컬을 제작·감독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