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목회자들에게 ‘부흥비결’ 전수

여의도순복음교회 ‘세계 중국인목회자 초청 세미나’ 20일부터 24일까지

2006-03-20     이현주
 

 


외국인에 의한 전도가 금지된 중국선교를 위해 전 세계에 흩어진 중국인 목회자들에게 부흥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이색 세미나가 마련됐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순복음실업인연합회 동북아선교회(회장:박종래)는 20일부터 24일까지 영산수련원에서 세계 중국인목회자 초청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대만,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지에서 중국인과 화교 목회자 6백여 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중국인목회자 초청 세미나는 목회자의 리더십이 교회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전수하며 한국에서 교회성장을 이룬 대표적인 목사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한다.


21일 광림교회 원로 김선도목사와 남서울은혜교회 홍정길목사, 지구촌교회 이동원목사가 강의하며 22일에는 교회성장연구소 홍영기목사와 모새골교회 임영수목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23일에는 마지막 세미나로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목사가 ‘희망신학과 성령운동’ 등 교회부흥을 위한 목회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