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형사을 회복하자

2001-01-11     
2001년도 새해의 기대는 우리에게는 어느때보다 더했다 그것은 IMF라는 터널을 통과하고 이제 좀 한숨을 돌리려는 참에 또다시 불어닥친 경제적 한파나 정치적 난맥 민생교란의 악순환 속에서 이 한해를 어떻게 극복할것인가의 큰 숙제속에서 출발했기때문이다.

신년벽두부터 여야의 영수회담에 큰 기대를 가지며 편안하고 은혜로운 출발을 기대했으나 결과는 일파만파로 상극정치로 한해를 출발하는 모습을 보면서 국민들은 당황하고 있다. 더욱이 오늘의 국정은 여야가 힘을 모두워도 어려운 때인데 이럴수가 있는가 하는 아쉬움을 갖는다.

경기부양책, 구조조정, 노사의 갈등, 남북협력사업의 견해차등 굵직굵직한 사업이 줄을지어 있는 때이다. 성경은 진리다. 서로 이해하며 용서하는 화해를 요청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온 국정의 문제점은 법의적용도 형평성을 잃었고 어떤 사법권이 깨끗한 마무리로 투명성을 보이지도 못했으며 그렇다고 편가름이 없는 상생정치를 보기도 힘들었다.

끝없이 당리 당략에 의한 싸움의 연속이었다. 지금 우리나라는 그 좋은 축복의 기틀위에 있으면서도 기회를 놓치고 서로 원망하고 시비하는 감사를 잊은 오늘의 모습에 곤혹스럽다. 이제 살길이 있다면 한가지 성경으로 돌아가는것이다.

참으로 아쉬운것은 지금 서로 상극정치로 상처받은 모든 지도자들이 구교인든 신교이든 다 하나님을 믿는 분들이라는 사실이다. 성경대로 자기를 비우고 주님의 형상대로 나라를 위해 일한다면 이렇게까지 어렵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정국을 풀어나가는 방법은 하나님의 순리를 따라야 한다.

순천자는 존하고 역천자는 쇄한다고 했으니 새해는 앞장선 지도자나 평민을 불문하고 이 원리 철학이 적용되야 한다. 특별히 한국교회는 이제 가식이나 위선적 사역개념에서 원리목회로 대담한 전기마련을 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형상이란 특별한 성결의 능력과 사랑의 능력 창조적 주안에서 할 수 있는 능력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서로 봉사하는 기능의 힘이다. 이길만이 살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