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탈절 사랑나눔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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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탈절 사랑나눔 '풍성'
  • 승인 2000.1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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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목협 사랑의 쌀 등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옥한흠목사)가 주최한‘2000 외국인노동자와 함께 드린 성탄예배’가 지난24일 주일 오후 3시 경기도 마석의 필리핀공동체 예배처소를 비롯해 경기도 포천의 동고교회(방글라데시노동자), 서울 당산동의 남서울나사렛교회(네팔노동자)에거 동시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2000년 성탄절 외국인노동자의 인권과 생존권을 위해 한국교회와 사회에 드리는 호소문’을 예배 현장에서 발표함으로써 소외된 이웃과 외국인 노동자들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한기총 사랑의 쌀나누기 운동본부(위원장:최창근장로)는 성탄과 신년을 맞아 사랑의 쌀 20Kg 6백57포를 국내 영세시설과 불우이웃에 전달했다. 운동본부는 오는 2001년에도 매주 토요일 오전 7시30분 여전도회관에서 사랑의 쌀을 위한 기도회를 가질 계획이다.

구세군대한본영(사령관 부장:강성환)은 성탄절을 앞둔 지난23일 서울역노숙자 6백 여명을 대상으로 식사와 선물을 제공하고 예배와 공연을 펼치는 등 성탄나눔행사를 개최했다. 동절기에 고통받는 노숙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사랑방입소자가 직접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이석훈 이현주 김광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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