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대, 방화규정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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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대, 방화규정 훈련
  • 공종은
  • 승인 2005.06.2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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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대처 능력-경각심 훈련



1백14명으로 구성된 천안대학교 자위소방대가 지난달 24일 오후 1시부터 약 3시간 동안 대운동장에서 방화규정 훈련을 실시했다.

가상 화재 방생의 전파와 구조 등의 예행연습으로 시작된 이날 훈련에는 천안대 교직원들이 참가했으며, 대장, 부대장, 방화관리자, 지휘반, 진압반, 구조구급반, 대피유도반 등 총 5개 반으로 나뉘어, 조직원들이 가상의 화재 상황을 설정해 적절한 대처 방법을 체험하고 화재의 위험성을 경각시키는 것을 목표로 시범훈련을 위한 시나리오를 통해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가상 화재훈련은 진리관 안에서 시작돼, 대운동장까지 이어졌으며, 단순한 화재 대피 훈련 뿐 아니라 진압과 구조, 환자의 후송과 응급처치 등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시범으로 보였다. 또한 이번 훈련과 시범 후에는 성거소방파출소 소방관이 참석, 강평을 통해 모의 소방훈련에서 지적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소방기술 배양을 도모, 화재에 대한 철저한 대비 능력을 길렀다.

한편 이번 훈련에 참여한 한 직원은 “처음에는 형식적으로 훈련에 임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훈련에 몰입하게 됐다”면서 “그만큼 훈련에 짜임새가 있었고 화재의 심각성을 예전보다 더 크게 인식하게 된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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