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강해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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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 강해서 출간
  • 승인 2001.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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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주의 신앙의 근간을 이루는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이 강해서로 새롭게 단장돼 출간됐다. 성경이 말하는 것만 말하고 말하지 않는 것은 말하지 않는 철저한 성경중심적 고백서로 오래 전부터 한국교회가 수용해 온‘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은 1643년 7월1일부터 1649년 2월11일까지 무려 5년6개월22일동안 신학자회의를 통해 산출된 신앙의 표준서다.

이번에 대·소요리문답과 함께 신앙고백서를 쓴 장종현박사(백석학원 설립자)는 “우리가 할 일은 우리가 가진 건전한 신학의 바탕 위에서 우리나라 교회에 필요한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를 양육하는 일이며 또한 세계로 나가서 복음을 전할 선교사를 양성하는 일”이라고 말하면서 “이러한 막중한 사명을 개혁주의 신앙에 근거하여 우리가 가진 모든 힘과 지혜를 다하여 성실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박사는 특히 천안대학교·외국어대학이 이처럼 발전을 거듭한 것에 대해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을 기초로 한 개혁주의 신앙을 고수, 건전한 신앙운동을 벌였기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1장 성경, 2장 하나님과 삼위일체를 시작으로 33장 최후의 심판까지 명료한 강해를 곁들이고 있으며 소·대요리문답고 포괄, 평신도·신학생 그리고 목회자들이 옆에 끼고 활용하도록 했다.

(백석출판사 발행/ 10,000원/ 48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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