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여 목회자 21일간 나라위한 비상 금식 구국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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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여 목회자 21일간 나라위한 비상 금식 구국기도회
  • 이석훈
  • 승인 2005.05.25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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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25일 신성수양관, 준비모임 갖고 조직 확정

 

나라와 민족을 위한 비상특별 21일 금식구국기도회를 위한 조직이 확정 발표됐다.

이와 관련, 비상특별 21일 금식구국기도회 준비위원회는 지난 20일 곤지암 신성수양관에서 준비 모임을 갖고 회장에 엄신형목사를 선출했다.

이날 준비모임에는 전국교회서 2백여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해 주요조직 구성과 함께 비상특별기도회에 대한 취지를 설명했다.

준비위는 “기도회 기간 중 1일 3회씩 갖는 공식 특별기도회와 개인별 기도회를 통해 먼저 목회자들이 하나님 앞에 회개기도를 하고 한국교회가 다시 한번 사회에 빛과 소금으로 회복하도록 기도할 방침”이라면서 “21일간 기도회를 정리하는 마지막 기도회는 서울 남산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엄신형목사(중흥교회)는 “기드온 300명의 용사와 에스더 같이 죽으면 죽으리라는 순교적인 각오로 금식 기도회에 동참할 계획”이라면서 “목회자들이 금식하며 기도할 때 나라와 민족 및 한국교회가 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순수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6월 5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광주 곤지암 소재 신성수양관에서 300여명의 목회자들이 합숙하며 비상특별 21일 금식기도회를 가질 예정이며, 마지막 6월 25일에는 남산 광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준비 모임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국가 경제 회복과 북핵 등 정치적인 상황으로 인해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21일간 위정자들과 민족을 위해 기도하기 위해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비모임은 이정춘목사의 사회로 시작, 김병운목사의 기도, 박종철목사의 성경봉독, 엄신형목사의 설교에 이어 김동수목사의 축도, 2부 취지설명과 함께 주요 조직을 구성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조직은 다음과 같다.

△회장:엄신형목사 △진행위원장:이정춘목사 △관리위원장:박종철목사 △행정위원장:김찬양 목사 △체력관리위원장:신동호 목사 △봉사위원장:김동근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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