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선교회 ‘제2회 소리마을 강동노인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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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선교회 ‘제2회 소리마을 강동노인문화축제’
  • 이석훈
  • 승인 2005.05.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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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어르신 1천여명 초청 즐거운 축제 한마당
 

‘소리마을 강동문화축제’가 한국소리선교회(회장:이형영목사 사진) 주최로 지난 19일 강동구 소재 천호공원에서 열려 노인들에게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소리마을 강동 문화축제는 ‘노인에게 희망을’이란 주제아래 1천여명의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복음가수 이평찬전도사의 사회로 1,2부로 나눠져 노래와 춤, 민요, 가야금병창, 율동 등 각종 공연과 관객과 함께하는 소리마을 한마당이 펼쳐졌으며, 행사에 앞서 이상경 국회의원과 신동우 강동구청장의 축사와 격려사가 있었다.

행사를 주도한 한국소리선교회는 지역사회의 노인복지증진과 복음화를 위해 1996년 3월 설립, 노인예배를 비롯하여 낮동안 노인을 보살피는 노인주간 보호사업, 독거노인들을 위한 노인홈 운영, 노인대학, 무료 급식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앞을 보지 못하는 가운데 선교회를 이끌고 있는 이형영목사는 “목회자들이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적은 비용으로도 급증하고 있는 지역사회 노인문제에 대응할 수 있고, 침체된 전도의 문을 넓힘으로써 교회와 지역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복지문제에 대한 가능성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소리선교회에는 강남중앙침례교회와 소망교회, 서울교회 여전도회를 비롯해 참사랑선교회, 지역 부녀회, 어머니회 등 매월 70여명의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하여 노인예배와 복지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복지목회의 원형을 이루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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