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책임’ 보수권과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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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책임’ 보수권과 연대
  • 공종은
  • 승인 2005.05.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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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규 목사 상임공동대표 추대



기독교사회책임이 오는 6월 14일로 창립대회를 일정을 확정하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최성규 목사를 상임공동대표에 추대하는 등 창립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갔다.

기독교사회책임은 최근 상임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를 고문으로 영입하기로 하는 한편 창립대회 전까지 교계 인사들의 영입을 최대한 늘리기로 했다. 또한 한기총과의 연대를 공고히 함으로써 교계 보수권을 끌어안는 작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독교사회책임과 한기총의 연대는 사회책임 공동대표 서경석 목사를 한기총이 인권위원장으로 추대하면서 이미 예견됐던 일. 사회책임은 이후 한기총 최성규 목사를 상임공동대표로 영입하는 일을 추진해 왔으며, 이로 인해 한기총과의 연대를 돈독히 하는 것은 물론 교계 보수권 결속과 목소리 대변에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사회책임은 최 목사의 영입을 필두로 그동안 미진했던 대표적 교계 인사들의 영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이는데, 출범 초기 명단에 올랐던 인사들을 비롯해 그 범위를 점차 확대, 조직과 함께 그 참여 범위 또한 넓혀 나가기로 했다.

한편 사회책임은 그동안 논란이 되어 오던 사학법 개정과 북한 핵문제 등과 관련 이를 위한 적절한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사회․국제적 공조에 대해서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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