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손으로 낡은 기도실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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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손으로 낡은 기도실 수리
  • 공종은
  • 승인 2005.04.2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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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장신대 신대원생들, 밝과 환하게 보수



한일장신대 학생들이 낡은 기도실을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보수 훈훈한 감동을 더하고 있다.


한일장신대학교(총장:정장복. 사진) 신학대학원 1학년 학생들은 예배당 2층에 위치한 기도실의 보수를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모금활동과 함께 보수작업을 진행, 낡고 오래된 기도실을 10여 일 만에 밝고 아담한 기도실로 변모시켰다.

지난달 16일부터 실시된 기도실 보수 작업은 기존의 낡고 빛바랜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는 대신, 내벽에 밝은 색 페인트를 칠했으며, 원목무늬 장판을 새로 깔아 밝고 환하게 기도실을 꾸몄다. 이와 함께 방석과 커튼을 교체하고 나무 십자가를 제작하는가 하면, 칠판 등 기타 소모품도 구입, 아무 불편 없이 기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기도실을 바꾸는 작업에 참여해 너무 기쁘다”면서 “총장님과 교수, 직원, 학생 등의 다양한 기도 모임이 이어지고, 이 기도실에서 성령의 불이 타오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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