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C.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 - 1만2천명 참석 선교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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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 - 1만2천명 참석 선교열기 후끈
  • 승인 2001.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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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백50여 개의 대학생들과 미국, 인도, 일본, 동아시아 등의 해외 대학생 1만2천여 명이 참여한 ‘C.C.C. 전국대학생여름수련회’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됐다.

‘예수, 나, 그리고 세상’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수련회에서는 김준곤(C.C.C. 총재), 박성민(C.C.C. 총무), 스텐니 오스카(미국 국제리더십대학교 총장), 토마스 아브라함 국제 C.C.C. 아시아 담당 부총재, 그 외 교수 및 전문인 C.C.C. 간사진이 강사로 나와, 21세기의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역으로서의 리더십 개발에 초점을 맞춘 강의로 진행됐다.

10명의 학생이 한 그룹이 되어 4박 5일간 함께 생활하며 서로간의 사랑과 연합의 훈련 시간인 생활훈련, 매 저녁마다 평생을 마쳐도 아깝지 않을 꿈과 비전을 담은 저녁 메시지 집회, 실제적이고 깊이 있는 강으로 학생들에게 전문인의 삶과 도전을 제시한 오전 특강, 각 분야의 전문인들이 다양한 분야의 노하우를 경험을 통해 실제적으로 들려주는 2백여 개의 선택특강, 전도와 제자화에 대한 강의와 토의를 통해 이 시대에 필요한 영적인 리더를 자라게 하는 LTC, 시와 그림, 노래, 드라마, 등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끼를 마음껏 발휘하므로 건전한 기독문화 창달 및 보급에 기여하는 예나세페스티벌, 남북한 통일의 주역으로 평생을 주님을 위하여 헌신하는 기독교 대학생 통일봉사단 입단식 및 서약식을 갖는 헌신의 밤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됐다.

국내외에서 참석한 참가자들이 학교와 지구 깃발을 든 기수단을 따라 입장하면서 시작한 첫날 행사는 박성민총무의 개회사, 연합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김준곤 목사의 메시지, 윤철 간사의 합심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김준곤 목사는 개회 설교를 통해 “남북관계의 답보상태와 여야의 대립, 노사 갈등, 청소년 문제 등 총체적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은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민족의 구주로 삼고 여호와 하나님을 우리 민족의 하나님으로 삼을 때만이 가능하다”며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자”고 피력했다.

한편 수련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15명이 한 그룹이 되어 거지순례 및 도시전도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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