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통학생 위한 `사랑의빵 나누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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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통학생 위한 `사랑의빵 나누기` 행사
  • 이석훈
  • 승인 2005.04.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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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대 기독교학부 학생회, 매일 아침 목양관 로비에서 봉사

 

천안대학교(총장:장종현박사) 기독교학부 학생회에서는 2005년 1년을 목표로 매주 화요일 아침 8시 40분부터 9시까지 목양관 뒤 로비에서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과 장거리 통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빵 나누기’행사를 벌이고 있어 화제다.



진정한 의미의 사랑을 전하고, 실천하고자 시작된 사랑의빵 나누기는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진정으로 학우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 기독교학부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어서 다른 학부 학생들과 교수들로 하여금 많은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이전에도 몇몇 교수들이 ‘사랑의 컵라면’이라는 이름으로 아침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에게 컵라면을 나누어 주는 봉사를 했다가 재정적인 문제로 도중에 그만두었었다. 하지만 기독교학부 학생들의 노력과 총장을 비롯한 여러 교수들의 후원으로 다시 시작하게 된 것이다.



봉사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기독교학부 학회장 박유헌 학생은 “우리 기독교학부 학생들은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구상하다가 이번 ‘사랑의 빵 나누기’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면서 “비록 작은 빵이지만 그 속에 담긴 큰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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