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해서 2백 명까지 이렇게 하면 성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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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해서 2백 명까지 이렇게 하면 성장된다”
  • 이석훈
  • 승인 2005.04.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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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총교회 김록이 목사, 4월 19~21일 교회성장 세미나
 

“개척해서 2백 명까지 이렇게 하면 성장된다.”

여성 목회자로서 인천에서 교회를 개척해 11개월 만에 장년 출석 성도 2백50명으로 성장시킨 은총중앙교회 김록이 목사가 자신의 목회 노하우를 개척교회 동역자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교회성장 세미나를 마련했다.

여성 목회자를 대상으로 지난 2월에 세미나를 열어 2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후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인천 계양구 작전동에 위치한 은총중앙교회에서 유명 강사들을 초청해 열리며, 남성 목회자 및 사모, 강도사, 전도사, 신학생, 평신도 사역자들도 참석할 수 있다.

여성목회개발원을 설립해 여성 목회자들의 성공적 목회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김록이목사는 “그동안 사모세미나는 많았지만 여성 목회자 대상의 교회 성장을 다루는 세미나는 없어 마련하게 됐다”면서 “여성 목회자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이 크지만 여성의 장점을 잘 살린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한다.

김 목사가 강조하는 여성의 장점이란 최근 사회가 인간관계 단절의 시대라는 점을 감안해 ‘어머니의 모성애와 아줌마의 강함’이 잘 어우러져 쓰여질 때 여성 목회 지도자로서의 자리매김이 가능한 것이다.

또한 김 목사는 여성 목회자들은 여성으로서 자기 분수를 알고 사역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즉, 성경 속에서 여성의 역할도 남성들과 함께 동역한 사실을 인식하면서 너무 규모에만 얽매이면 안된다는 것이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산포도원교회 김문훈목사와 김덕수 홍영기 이효상 목사가 주강사로 참여하며, 여성목회개발원 강사를 맡고 있는 김석년 박건 김종준 김동성 강영민 강완수 배홍환 정동석 목사, 지승룡 소장 등이 참석해 리더십, 소그룹, 설교, 기도, 은사, 행정 등을 강의한다.

김록이 목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첫시간 총론을 하는데 이어 영성있는 기도와 영적인 은사를 강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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