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국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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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국가관
  • 승인 2000.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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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창시자 나라의 주권자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만왕의 왕이시며 만국을 통치 하시는 주권자이다.

주여 이땅에 임하소서-지금 우리나라는 매우 혼란하다. 어딘지 정도를 벗어난 역기능의 사회같다. 추방된 아담과 하와의 원죄의 타락상 그대로 살인의 추궁을 받고 목표없이 유리하는 가인의 모습 같기도 하다.

여야의 정치적 삿바싸움 아무것도 아닌것 가지고 서로 물고 찢는 싸움판을 보면서 국민의 손으로 뽑는 선량으로 보기에는 좀 아쉬운것 같다.

법은 정도이며 은혜다. 제도는 이 법을 적용하는 방법이다.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고성이 오가고 삿대질을 하는 품위없는 모습들은 그만했으면 좋겠다.

항간의 여론으로는 여당은 김대통령이 당 총재를 내놓고 당의 일은 당에 맡기고 국정은 장관에게 많은 이양을 해야 한다고 하나 작금의 형편을 보면 시기 상조인것 같다.

오늘의 어수선한 이 상황속에서 흐트러진 질서가 문제인것 같다. 사정은 야당도 같다. 대선이 다가 오면서 총재 구심으로 하나되지 못한것은 매 일반이다. 지금 우리나라는 경제 살리기와 통일 문제가 제일 첩경인 것 같다.

그러나 어느 하나 국민들에게 확신을 심어주지 못하고 있다. 흐트러진 민심과 산적된 정치 현안들은 어떻게 할것인가. 아직도 계류중인 민생법안 금융개혁 노사갈등 미결 사항들 그리고 근간에 와서는 가정붕괴와 학교붕괴는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이혼율은 증가하고 특히 청소년들의 방향없는 표류와 자기의식의 비하로 요사이는 생명경시 풍조로 자살 사이트 회원 문제로 긴장되고 있다. 죽음의 유혹에 빠져 죽고 죽여주고 100만원 줄테니 죽여달라고 동반자살 청부살인등 기가 찰 노릇이다.

더 한심스런운것은 명문대 출신이나 대학원생, 박사후보 수학중인 자들이 여고생의 과외를 미끼로 원조교제가 사방에서 터지고 있으니 무엇보다 급선무인 사람들의 잘못된 마음을 바로 잡는 의식개혁이 선행되야 하며 이의 주역은 한국 교회의 몫임을 오늘의 교회는 직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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