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기독 영재 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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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기독 영재 교육’ 시작
  • 공종은
  • 승인 2005.04.0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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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다윗아카데미’ 개설



명성교회(담임:김삼환 목사)가 크리스천 영재교육을 위한 ‘명성다윗아카데미’를 열고 지난 1일 본격 교육에 들어갔다.

기독교 세계관으로 무장한 미래 시대 크리스천 리더 양성을 위해 세워진 명성다윗아카데미는 명성교회가 1천억 원을 투입, 출범시킨 것으로, 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중학교 3학년부터 대학교 4학년까지의 학생 35명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외교, 법조, 의학, 언론, 정치, 스포츠, 미술 등의 분야 진출을 목표로, 향후 3년 동안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 교육받게 되며, 2006년부터는 매년 1백 명씩을 뽑아 교육시키게 된다.

명성다윗아카데미는 매주 토요일 예배와 공통 수업, 전공 수업 등으로 진행되는 주말 교육과정과 방학을 이용한 신앙, 인성, 외국어 등이며 전공 분야에서의 능력을 집중적으로 완성하게 될 합숙 훈련과 세계 전역에서 실시될 해외 연수, 현장 학습을 비롯한 교환 홈스테이 등의 특별 과정이 진행된다.

아카데미에는 김재복 판사(서울중앙지법), 김병기 사장(삼성경제연구소), 김종홍 과장(국립의료원 일반외과)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은 24명의 인사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 근교에 교사와 기숙사를 완공하게 되면 크리스천 영재 교육을 위한 정규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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