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곤 목사 ‘유전자 검사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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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곤 목사 ‘유전자 검사 취소’
  • 공종은
  • 승인 2005.04.0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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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인들, “아이 인권보호 차원에서 취소”



1일로 예정됐던 광성교회 이성곤 목사에 대한 유전자 검사가 고소인들의 취소로 검사가 취소됐다.

이성곤 목사에 대한 유전자 검사는 이성곤 목사가 현재 입양해 키우고 있는 딸에 대한 친자 여부 확인을 위해 동남노회 재판국(국장:박보범 목사)이 지난 달 24일 내린 결정으로, “1일 오전 10시 동남노회에 출석해 고소인과 노회 기소위원, 노회 재판국 증거조사위원 등이 입회한 가운데 유전자 검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노회 재판국에 제출할 것”을 명령한 바 있다.

그러나 김경안 장로를 비롯한 고소인들은 지난 29일 “유전자 검사를 취소하겠다는 뜻을 노회 재판국에 전했다”고 밝혔다. 24장로들은 “유전자 검사의 중요성은 인지하지만 어린 딸아이의 장래를 생각지 않을 수 없었다”면서 “어린 아이의 인권을 보호해주는 차원에서 유전자 검사 신청을 취하했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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