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평생교육원, 국외여행인솔자(T/C) 양성과정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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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평생교육원, 국외여행인솔자(T/C) 양성과정 모집
  • 이석훈
  • 승인 2005.03.23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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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대학교, 서울캠퍼스 4월 18일부터 8주간 교육
 

천안대학교(총장:장종현박사) 서울평생교육원이 문화관광부로부터 국외여행인솔자(T/C) 양성교육 기관(제43호)으로 지정돼 오는 4월 18일부터 2개월간의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서울평생교육원의 국외여행인솔자 양성교육과정은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제21조 2항에 의거 문화관광부로부터 지정받은 전문 관광교육과정으로서, 최근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국외여행관련 전문교육 실시를 통해 해외여행 인솔자 전문자격증을 취득하게 하고자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습득 및 수준높은 해외여행 인솔자로서의 자질을 갖추도록 함으로써 해외 여행인솔자로서의 전문성을 높이고 건전 해외여행문화 정착에 기여하게 된다.

8주 과정의 교육에서는 국제관광을 비롯해 국제매너, 여행사실무론, 항공사실무론, 관광법규, 세계관광지리, 관광실무영어, 관광실무일본어 등 현장실무에 꼭 필요한 8개 과목을 월, 화, 목, 금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10분까지 서울 방배동 캠퍼스 교육연구동에서 교육한다.

50명을 정원으로 하는 이 과정은 전문대학 이상의 학교에서 관광분야의 학과를 이수하고 졸업한 자 또는 졸업예정자와 관광관련 실업계 고등학교 졸업자, 여행업체에서 6개월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관련학과가 없는 가운데 유일하게 문화관광부로부터 지정을 받은 국외여행인솔자 양성교육과정은 업계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 컨텐츠로 교육내실을 유도하며, 10대 여행사의 팀장을 특강 강사진으로 초빙하여 취업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또한 기존 교육의 문제점인 이론중심의 교과서적 교육을 탈피하여 국제화 교육, 정보화 교육, 세계문화와 지리의 이해, 국제매너와 예절, 법률 소양교육, 인성교육 등을 실시하여 서비스업계에서 가장 건실하고 유망한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특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와관련 서울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서울에서도 몇개 되지 않는 대학에서만 실시하고 있는 국외여행인솔자 양성교육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면서 “21세기 글로벌 시대를 맞아 세계속에 한국을 알리고 학교를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처음 실시되는 국외여행인솔자 양성교육은 2005학년도 1학기에 이어 오는 10월 3일부터 8주간 2학기 교육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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