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체험의 현장 `세계성막복음센타`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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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과 체험의 현장 `세계성막복음센타` 완공
  • 이석훈
  • 승인 2005.03.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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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은교회, 오산광은기도원내 원형크기 성막 - 4월 5일 개관예배

 

기독교인 가족과 개교회 단체적으로 탐방하여 말씀과 체험으로 은혜받을 수 있는 성서체험관이 세워져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광은교회(담임:김한배목사)가 오랫동안 성막에 관하여 기도와 연구를 해 온 김종복목사(정금교회)와 협력하여 오산 소재 광은기도원 내에 3년간의 공사 끝에 ‘세계성막복음센타’를 완공하고 다음달 5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성막복음센타는 총 3층 규모로, 지하에는 유대인들이 입었던 복식전시관과 갤러리와 토기전시관이 있으며, 1층에는 세미나실과 성막연구소와 현대식 숙소가 2층에는 노아의 방주와 그 시대의 성서적 유물들이 다량 전시돼 있다.

특히 세계에서 최초로 실내에 성경대로 세워진 원형 크기의 성막을 볼 수 있다. 3층에 올라가면 6백여개의 토우를 가지고 만든 22 테마의 예수님 일대기 전시관과 솔로몬 성전이 함께 모형으로 만들어져 있다.
또한 성막복음센타 내에는 세미나실과 휴게실, 기념품실, 또한 현대식 숙소 등 부대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탐방객의 편의를 돕고 있다. 

그동안 한국기독교는 100여년의 역사 속에 1천2백만의 성도를 자랑하고 있지만 성경을 체험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환경에 있어서 단순한 성경유물전이나 학술적인 면에 치우쳐 있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개관하는 ‘세계성막복음센타’는 부족했던 한국기독교문화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원형대로 재현된 성막현장에서 체험적 성경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이루었다고 볼 수 있다.

세계성막복음센타는 그동안 성경을 접했더라도 성경 역사적 메시지가 약한 신자들이나 일반 그리스도인들에게 성경 속에 있는 방주와 성막과 성전을 통하여 복음의 비밀을 발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의 원형 크기의 성막 속에서는 직접 제사장들이 입던 옷을 입어보기도 하고 양각나팔을 불어보기도 하며 번제단에서 구약적 죄사함의 체험과 물두멍에서 손발을 닦는 세족식 체험을 통하여 지성소의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는 새로운 영적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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