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부수적 신자들 사이에 동거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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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부수적 신자들 사이에 동거가 늘어나고 있다
  • 승인 2001.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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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크리스천들이 직면한 6가지 경향

1. 사람들은 자신들의 규범체계를 스스로 선택한다.
알란 울페(Alan Wolfe)는 자신의 책 ‘도덕적 자유:선택의 세계 안에서의 선의 추구’에서 21세기의 현대인들은 자신들 스스로가 도덕적 가치를 형성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놀랍게도 이러한 경향은 심지어 보수적인 기독교인들에게도 해당된다. 즉 이들은 십계명의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의무, 복종, 그리고 전통의 문제로 여기기보다는 개인성숙을 위한 수단으로만 인정한다.

2. 보수적 기독교인들은 정치에서의 종교 참여를 덜 기대한다.
현재 정치적 현장에서 기독교적 가치관을 반영하는 집단은 세 부류로 나눌 수 있는데 첫째 론 사이더가 의장으로 있는 복음주의자전국연합과 포커스언더패밀리의 공중정책부회장, 탐 미네리에 의해 대표되는 세력, 둘째 퓨 차리터블 트러스트츠에 운영되는 공중정책 및 윤리센터의 계획, 셋째 고돈대학에 의해서 소집된 집단 등이다.

3. 젊은 보수적 신자들 사이에서 동거가 늘어나고 있다.
피임약으로 조절된 세대들은 성과 생식에 대한 구분에 구애받지 않는다. 한 기관의 연구에 따르면 보수적 젊은 신자들(18-35세) 중 1/3은 동거생활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발표는 6년전 28%만이 결혼전 동거를 지지한 수치보다 6% 상향된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4. 타종교인들과 만나는 경우가 증가한다.
힌두교, 불교, 회교 사원이 미국 도시 교외에 급속도로 들어서고 있다. 과거에는 대부분의 세계 종교인들이 미국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미국화가 진행되었지만 현재 미국에서 성행하고 있는 세계종교 대부분은 전통적 형태로 만개하고 있다. 따라서 교회에서 제 종교에 대한 가르침은 정확하게 해야만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5. 교회들은 고령화된 노인들을 도울 기회가 많아진다.
부모와 떨어진 상태로 각 주에서 생활하기에 교회는 부모의 건강과 정신 작용에 대한 정보와 배려를 베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야 한다.

6. 라틴계 인구는 급속도로 불어나 개신교회로 들어오게 된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지에 따르면 많은 히스패닉들이 성당에서 교회로 개종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특히, 미국으로 이민온 히스패닉들은 74%가 카톨릭, 185가 개신교인 이지만, 이들의 자녀세대에 가면 카톨릭은 66%, 개신교는 25%로 증가된다. 백인교회들은 반드시 라틴계 인구의 성장에 눈을 돌려 새로운 전략과 교회로 대처해야만 한다.

<자매지 ‘미주크리스천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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