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교도소, 5월 말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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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교도소, 5월 말 ‘시범 운영’
  • 공종은
  • 승인 2005.03.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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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교도소, 40명 6개월 과정



국내 최초로 설립되는 기독교 교도소가 오는 5월 말 시범 운영된다.

(재)아가페(이사장:김삼환 목사)가 시범 운영하게 될 기독교 교도소는 여주교도소 안에 위치한 건물을 리모델링해 운영하게 되며, 6개월 정도의 과정으로 40명 정도가 참여하게 된다. 기독교 교도소 시범 운영에는 재범 이하의 잔여 형량 1년 이상 7년 이하의 수감자가 참가하며, 대부분 크리스천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기독교 교도소 시범 운영과 관련 아가페는 “각종 신앙교육, 생활기술 프로그램, 인성개발 프로그램, 제자훈련, 멘토링 등을 교육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국내에서 최초로 실시되는 시범 운영인 만큼 의미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며, 자원봉사자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가페는 기독교 교도소 시범 운영을 앞두고 시범 운영에 동참할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8주 동안 진행되는 자원봉사자 교육은 제5기 기독교 교정복지 과정과 겸해 실시되며, 시범 운영을 통해 운용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에 필요한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보다 구체적이고 현장감 있는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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