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선진들의 뜻을 이어받아 복음전도에 앞장서자!

대구광역시 장로회총연합회(회장:박은식장로)가 3.1절 제86주년을 맞아 주최한 ‘나라를 위한 기도회’가 지난 3월 1일 오전 7시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장로회원등 교계지도자 3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장 박은식장로(영남교회)의 사회로 명예회장 류지원장로(대봉교회)의 기도. 협성재단이사장 신철원집사와 군불로 대표 이진환집사의 성경봉독, 서현교회 박순오목사의 ‘믿음으로 달려가는 사람들’이란 제목의 가 있었다.

이어 특별기도에서 △3.1정신 계승과 나라 위해(박근식장로) △지역발전 위해(김상수장로) △대구성시화와 민족복음화 위해(김종득장로) △북한의 자유통일과 세계평화 위해(김명식장로)가 각각 기도하고 대구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신현진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진 2부 기념식에서는 권태갑장로에게 유공자 표창과 대구시장의 축사, 대구시의회 의장 이덕천집사의 격려사, 증경회장 강형구장로의 내빈소개와 총무 오충섭장로의 광고, 한샘교회 이재억집사의 조찬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교에 나선 박순오목사는 " 김정일의 폭압에 신음하는 북한동포들의 아픔을 기억해 달라며 민족의 해방을 위해 앞장섰던 선진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제2의 3.1운동과 같은 민족통일운도이 일어나 자유평화의 날이 속히 오도록 하나님께 기도에 힘쓰자"고 강조했다. <대구지사=이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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