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로 개종할 의사가 있는 사람들의 경우 ‘다니고 싶은 교회의 규모’가 ‘5백 명 이하의 중소형 교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98년 조사와 비교할 때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26% 이상 상승한 수치다. 

조사 결과 ‘1백 명 정도의 소형 교회’는 24.4%, ‘1백 명~3백 명 정도의 중소형 교회’는 26.7%, ‘3백 명~5백 명 정도의 중형 교회’는 28.9%, ‘5백 명~1천 명 정도의 중대형 교회’는 17.8%, ‘1천 명 이상의 대형 교회’는 2.2%가 선호, 5백 명 이하의 중형 교회에 대한 선호도가 80.0%로 압도적이었다.

한편 1천 명 이상의 대형 교회에 대한 선호도에서는 지난 98년 조사와 비교할 때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98년 당시 조사에서는 1천 명 이상의 대형 교회에 대한 선호율이 28.3%로 높았지만, 이번 조사 결과 2.2%만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희망 교회 선호도에 큰 변화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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